1) 첫 월급 7일 루틴
- Day 1: 급여 통장 확인, 생활비/저축/비상금 자동이체 예약
- Day 2: 카드 결제일·자동납부(통신/공과금/보험) 정렬
- Day 3: 통장 쪼개기 계좌 개설 및 별칭 설정
- Day 4: 가계부 앱 연동(카드·계좌 자동분류)
- Day 5: 비상금 목표(1~3개월 생활비) 설정
- Day 6: 신용점수 조회 및 알림 설정
- Day 7: 보험·세금·주거 계약 체크리스트 작성
작은 팁: 모든 자동이체 날짜는 급여일+1일로 맞추면 연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.
2) 예산 배분 가이드(50·30·20 응용)
고정 룰은 없습니다. 다만 시작은 단순할수록 지속됩니다.
상황 | 권장 배분(예시) | 설명 |
---|---|---|
기본형 | 필수 50% · 선택 30% · 저축·비상금 20% | 입문용. 3개월 후 조정 |
자취/주거비 높음 | 필수 55~60% · 선택 20~25% · 저축·비상금 15~20% | 주거비가 높을수록 선택 지출을 줄임 |
여유형 | 필수 45% · 선택 25% · 저축·비상금 30% | 초기 자산 빠른 형성 목표 |
핵심: “저축·비상금” 비중을 고정하고, 나머지를 조정하세요.
3) 통장 쪼개기 설계
① 생활비 통장
식비·교통·소비 결제 전용. 한 달 예산만 이체해 잔액 소비를 차단.
② 고정비 통장
월세/관리비/통신/보험 자동이체. 매달 동일 금액만 유지.
③ 비상금 통장
1~3개월 생활비 목표. “출금 어려운” 형태 선호.
④ 저축/목표 통장
여행·교육·자격증 등 목적별 버킷. 목표 달성의 동기 부여.
4) 비상금 & 자동이체
- 목표: 1~3개월 생활비 → 달성 후 6개월까지 확대 가능
- 루틴: 급여일+1일 자동이체, 분기마다 1만~3만 원 증액
- 보너스/환급금: 즉시 비상금 또는 부채상환으로 이동
주의: 비상금 없이 투자부터 시작하면 변동성 구간에서 중도 해지·손실 위험이 큽니다.
5) 신용 관리 기본기
- 자동납부 3종 — 통신·공과금·보험 자동이체로 연체 0 만들기
- 사용비율(UTIL) — 신용카드 사용액을 한도의 10~30%로 관리
- 중간 상환 — 결제일 전 1~2회 부분 납부로 월말 사용비율 낮추기
- 조회 관리 — 짧은 기간 다수의 신규·한도 조회는 지양
프로 팁: 오래된 계좌·카드는 비용이 없다면 유지가 유리합니다(이력의 뼈대).
6) 부채(학자금·카드) 관리
- 목록화 — 금리·잔액·상환일·수수료를 표로 정리
- 우선순위 — 고금리·단기성(현금서비스 등)부터 조기 상환
- 자동이체 — 상환일을 급여일+3~5일 후로 설정
- 새 차입 자제 — 단기성 차입 빈도는 신용·현금흐름에 악영향
7) 보험 기초 상식
- 보장성 중심으로 필요한 범위와 한도를 점검
- 중복 보장은 비용만 늘릴 수 있으니 비교·정리
- 납입 구조와 갱신·해지 조건을 가입 전 반드시 확인
안내: 보험 상품 조건은 회사·시기에 따라 상이합니다. 가입 전 최신 약관과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.
8) 세금·연말정산 시작하기
- 현금영수증/카드 사용 — 공제 대상 지출은 기록을 남기기
- 간소화 자료 — 매년 1월 확인, 누락분 수기 추가 대비(일부 의료·교육·기부 등)
- 월세·주거비 — 요건 충족 시 세액공제 가능(계약서·이체내역 등 증빙 보관)
TIP: 회사 마감일을 미리 확인하고, 제출 서류를 월별로 폴더링해두면 편합니다.
9) 주거 계약 체크포인트
- 계약서·영수증 — 서명·날인·금액·기간 등 필수 항목 확인
- 입출금 기록 — 보증금·월세 이체내역 보관
- 필수 절차 — 전입·확인서류 등 공식 안내와 기관 절차 확인
중요: 법·제도는 지역·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계약 전 공식 기관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10) 월간 점검 체크리스트(인쇄용)
✔ | 항목 | 확인 내용 | 메모 |
---|---|---|---|
□ | 예산 집행 | 필수/선택/저축 비중 준수 | |
□ | 비상금 | 목표 진행률 · 이번 달 증액 여부 | |
□ | 신용 | 연체 0 · 사용비율 10~30% | |
□ | 부채 | 고금리 상환 계획 정상 진행 | |
□ | 보험 | 중복/과잉 보장 없는지 점검 | |
□ | 세금 | 영수증·증빙 클라우드 저장 |
루틴: 매월 마지막 주 30분 점검으로 충분합니다.
11) 30·60·90일 실행 로드맵
기간 | 할 일 | 완료 기준 |
---|---|---|
첫 30일 | 통장 쪼개기, 자동이체, 비상금 시작, 신용 알림 설정 | 자동이체 정상 동작 |
60일 | 예산 리밸런싱, 고금리 부채 상환 플랜 적용 | 저축 비중 +1~2%p |
90일 | 보험/세금/주거 체크 업데이트, 누락 증빙 보완 | 연체 0 · 가계부 12주 기록 |
12) FAQ
Q1. 월급이 적은데 저축이 가능할까요?
가능합니다. 고정 소액 자동이체로 시작한 뒤 분기마다 1만~3만 원씩 증액해 보세요.
Q2. 체크카드만 쓰면 신용점수에 불리한가요?
체크카드는 과소비 방지에 좋지만, 신용카드의 “사용·상환 이력”이 점수에 더 직접적입니다. 소액·정시완납을 전제로 병행을 고려하세요.
Q3. 투자부터 시작해도 되나요?
권장 순서는 비상금 → 부채 정리 → 저축·투자입니다. 기초 체력이 먼저입니다.